음성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유수율 89.4% 달성 | 뉴스로
충북음성군

음성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유수율 89.4% 달성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추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한국상하수도협회로부터 최종심의 결과 유수율 89.4%를 달성해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19년부터 음성읍 일원에 총사업비 262억 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했으며, 사업 착수 전 59.5%이던 유수율을 89.7%로 높이며 목표 유수율 달성과 함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유수율은 공급된 총 수량 중에서 요금수입으로 받아들여진 수량의 비율이며, 유수율이 높다는 것은 수돗물의 손실이 적어 상수도의 효율성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음성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고품질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을 위해 음성군의 노후화된 관로와 누수탐사 정비, 블록시스템 구축, 유지관리시스템 등 상수도 시설 전반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유수율 목표 달성은 음성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한국수자원공사의 기술력이 만들어 낸 결과로, 물 복지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수돗물 누수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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