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행안부 주관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장려상 수상 | 뉴스로
충북음성군

음성군, 행안부 주관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장려상 수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21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3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각 지자체에서 접수한 총 39개 사례 가운데 1차 전문가 사전심사 및 2차 대국민 온라인 사전심사(ON국민소통)를 거쳐 선정된 8개의 사례로 진행했다.

본선에 진출한 지역은 부산시, 대구시, 세종시, 경기도 등 4개 시도와 광주 광산구, 울산 남구, 충북 음성군, 제주 서귀포시 등 4개 시군구다.

음성군이 이번 경진대회에서 소개한 우수사례는 ‘외국인주민 산업재해 예방 및 의료지원’으로, 군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12개국 22명의 외국인통역서비스 요원 양성, 의료지원을 위해 외국인주민 300여명 무료 진료 등 여러 시책을 추진했다.

군은 이번 우수사례로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충북 도내 유일 수상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의 우수사례를 발전시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외국인 주민이 건강하게 음성군에 정착하도록 힘써 나가겠다”며 “외국인, 다문화 주민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선도적인 지원 체계 마련으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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