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청년마을 홍의별곡 발대식 개최했다 | 뉴스로
경남의령군

의령군, 청년마을 홍의별곡 발대식 개최했다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지난 7일 행정안전부 관계자 및 칠곡면 지역주민, 칠곡초등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마을 홍의별곡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탐색, 일거리 실험, 지역사회 관계맺기 등을 지원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현재까지 전국에 27개의 청년마을이 조성돼있다. 올해는 경남에서 의령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의령군은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위한 지속 가능한 기반조성을 하여 칠곡면 일대를 청년이 찾아오는 청년마을로 만들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의령군 청년단체 홍의별곡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사업비 6억 원을 지원받아 청년들이 국악을 흥미롭게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발대식에 송진호 홍의별곡 교육팀장이자 문화예술단체 천율 대표의 장구산조 독주 공연으로 시작으로 그 출범을 알렸으며 청년마을 홍의별곡 프로그램 및 비전, 의령군 청년정책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홍의별곡 안시내 대표는 “우리 청년들의 크나큰 도전의 꿈이 이 사업에 투영되어 있다”며 “조선팝학교, 칠곡 주경야락 등 홍의별곡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들이 찾아오는 청년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청년마을 홍의별곡의 첫걸음마를 축하한다. 청년마을 홍의별곡과 의령군이 함께 노력하여 청년이 꿈을 이루는, 청년이 행복한 청년 희망도시 의령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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