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118억 투입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 뉴스로
경남의령군

의령군, 118억 투입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수질보전과 공중위생 향상을 통한 군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까지 118억을 투입하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환경부 국고보조 신규사업으로 확정된 의령읍(중리, 상리 일원)과 화정면(상일리, 상이리 일원), 지정면(성산리 일원) 3개 지구를 대상으로 국비 등을 포함한 총 118억을 투입할 계획으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내용은 의령읍(중리, 상리 일원) 하수관로 2.7km, 화정면(상일리, 상이리 일원) 하수처리시설 60㎥/일 및 하수관로 3.2km 확대와 지정면(성산리 일원) 하수처리시설 60㎥/일 및 하수관로 3.3km 신설이 계획되어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을 통해 그동안 하수도 시설이 정비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며 “특히 생활하수를 적정 처리한 후 방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하천의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조기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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