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복숭아 0.7톤, ‘홍콩’ 첫 수출 | 뉴스로
경북의성군

의성 복숭아 0.7톤, ‘홍콩’ 첫 수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6일 올해 수확한 복숭아 0.7톤을 홍콩에 첫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복숭아는 봄철 냉해 및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확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목표를 60톤으로 잡았다. 이에 홍콩의 현지 백화점 및 한인매장에 판매돼 홍콩 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의성군은 올해 수출금액 15만불 이상을 거뜬히 달성해 향후 신선농산물 수출단지로의 자격요건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기상재해로 인해 복숭아 농가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맛과 품질이 뛰어난 복숭아를 수출하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으로 농가가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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