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드림스타트, 국립수목원 가을 숲 체험 | 뉴스로
경기의정부

의정부시 드림스타트, 국립수목원 가을 숲 체험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17일, 키다리 아저씨 부부둥지 봉사단(회장 이진상-민화순 부부)과 매칭된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함께 포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에서 가을 숲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키다리 아저씨 프로그램은 문화·여가활동 여건이 취약한 드림스타트 7~10세(멘티) 아동에게 자원봉사 부부(멘토)를 연계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날 아이들은 국립수목원 숲 해설사의 설명에 따라 다양한 나무의 이름과 얽힌 이야기들을 듣고, 식물의 열매나 잎들을 관찰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휴게 광장에 도착해서는 부채 꾸미기 놀이 활동과 광장 이곳저곳 숨겨진 보물을 찾는 게임을 진행했다. 나뭇가지 사이사이, 돌 틈 사이, 수북이 쌓여있는 나뭇잎 등을 뒤지며 아이들은 보물찾기에 몰두했고, 마침내 보물을 찾아 손에 쥐고는 행복한 미소를 한껏 보여주었다.

김지원 아동돌봄과장은 “푸르른 숲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함께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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