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쓰레기 줄이기 홍보 적극 나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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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쓰레기 줄이기 홍보 적극 나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 줄이기 및 분리배출을 의정부시민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 의정부시에서는 12만여 톤의 생활쓰레기가 발생했고, 1만 2천 톤은 재활용, 3만 6천 톤은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 5만 9천 톤은 소각처리했고, 대형폐기물과 기타 1만 3천 톤은 위탁처리 및 수도권매립지 등에 반입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5만 6천 톤의 생활쓰레기가 발생해 전년도 5만 8천여 톤 대비 2.8%가 감소해 다양한 쓰레기 줄이기 정책을 적극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근 쓰레기량이 증가함과 더불어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의 1회 용품 사용이 많아지고 있지만, 분리배출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사회적 문제와 함께 쓰레기 감량의 중요성이 대두하면서 이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와 실천이 중요한 시점이다.

의정부시는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안내문을 6월에 배부했고, 7월에는 종량제봉투에 배출일시 안내문구 등을 폐기물 관리 조례 시행규칙에 삽입했으며, 쓰레기줄이기 홍보물품(휴대용 장바구니)을 8월 중 배부해 시민과 함께 깨끗한 의정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의정부시는 공공기관부터 쓰레기 줄이기를 솔선수범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1회용품 없는 날’을 지정 운영 및 인쇄물 사용 최소화 등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의정부시민에 대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전정일 의정부시 자원순환과장은 “쓰레기의 철저한 분리배출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며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시민과 함께 깨끗한 의정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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