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천보산 진달래 군락지 조성사업’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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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천보산 진달래 군락지 조성사업’ 실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더 아름다운 산림 경관을 제공하고자 ‘천보산 진달래 군락지 조성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천보산 진달래 군락지 조성은 2년에 걸쳐 천보산에 진달래 2만 본을 식재하는 사업이다. 의정부시는 시범사업 성격으로 천보산 등산로 입구부터 봉화정사 입구까지 등산로 주변 자투리 녹지에 진달래 7천 본을 심는다.

의정부시는 진달래 식재가 마무리되는 대로 미세먼지 저감 조림 사업, 숲 가꾸기 사업 등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도시 의정부 만들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원진 녹지산림과장은 “직원과 기간제 근로자들이 28일까지 직접 식재해 더욱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진달래의 활착 및 생육상황을 파악하고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천보산에 자생하는 아름다운 진달래를 널리 알리고 군락지 면적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아름다운 산림 경관을 누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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