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취약가구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무상 보급 | 뉴스로
경기의정부

의정부시, 취약가구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무상 보급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연탄 난방기기를 사용하는 취약가구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무상 보급했다고 6일 밝혔다.

금번 지원은 지속되는 강추위로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안전 점검에 대한 관련법과 점검 주체가 없어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 위험에 더욱 취약한 연탄 난방기기 사용 취약계층 안전 대책 일환으로 시행됐다.

의정부시는 보급 대상자의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하고 고령 등의 사유로 동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보급 대상자의 자택을 방문하여 직접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전달하고 경보기 설치와 사용 방법 및 동절기 에너지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지속되는 한파와 에너지 비용 상승 등 취약계층의 고통이 날로 극대화되는 시점에서,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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