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청년에게 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취업준비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면접정장 무료 대여 사업 ‘청년 취업 이어진 옷장’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천시와 협약을 맺은 정장 대여업체(아르코발레노 이천점, ㈜스완제이 판교점)를 통해 재킷과 셔츠, 블라우스, 치마, 바지, 넥타이, 벨트, 구두 등 면접에 필요한 정장과 그 외 정장 아이템 등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면접정장은 1회 대여 시 (관내) 2박3일간, (관외) 3박4일간, 연 5회까지 무료로 대여할 수 있고, 관외업체에 한하여 무료로 택배로 대여 및 반납도 가능하다. 해당 사업은 오는 2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고교졸업예정자 ~ 만39세 이하 청년 구직자, 관내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이천시 청년 140명이 총 184차례 해당 사업을 이용했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속 희망 응답이 94%를 차지할 만큼 해당 사업의 인기가 높아 올해도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천시 청년들을 위한 정책들을 많이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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