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2년 다원학교 연계 말매개 농촌치유프로그램 추진 | 뉴스로
경기이천시

이천시, 2022년 다원학교 연계 말매개 농촌치유프로그램 추진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4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16회에 걸쳐 다원학교 장애어린이와 체험농장(Co융합심리치유연구소)연계 말과 함께하는 농촌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

본 사업은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치유프로그램 활성화 사업으로 치매노인안심센터, 장애인 협회, 노인회 등 유관기관과 이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농촌체험농장을 연계하여 농장의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이번 농촌치유 프로그램의 주요 대상은 다원학교에 재학 중인 중증 발달장애어린이로 체험농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농촌치유 프로그램 활동에 참여하였고, 자연환경 속에서 말과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 심리적·신체적 어려움을 치유하고 교감할 수 있는 동물매개 치유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1인 4회기의 프로그램 진행 이후 효과성 검증을 위하여 독일에서 개발된 움직임 진단도구인 KTK1) (Köperkoordination Test für Kinder, 아동을 위한 신체 협응 진단 도구) 사전·사후 측정한 결과 측정치 평균 14에서 55.4로 크게 향상되었고, 참여어린이 모두 신체 협응2) 능력이 향상되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이번 사업으로 인하여 농촌체험프로그램 체험객에게는 정서적, 신체적 힐링을 제공하고, 농촌체험 농장주에게는 경영 역량 강화 및 소득이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춘석은 “이번 사업으로 인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던 사회적 분위기를 개선하고, 농촌의 활력을 높이는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