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금년 대기업 유치, K-컬처 허브기반 구축, 신도시 인프라 조성 분야에서 성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 뉴스로
경기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 “금년 대기업 유치, K-컬처 허브기반 구축, 신도시 인프라 조성 분야에서 성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제7회 시민참여 주간회의를 개최하고 ‘대기업 유치 및 K-팝 허브 도시 조성’, ‘권역별 주요 인프라 확충 계획’ 등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참여 주간회의에서 대기업 유치를 통한 자족도시 건설, 2024 주민과의 대화 결과(참석인원 1만747명, 건의사항 243건), 지하철 9·3호선 적기 개통 추진 및 GTX-D,F 신설노선 발표,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용역 추진, 권역별 주요 인프라 확충 등 현안을 시민들과 논의했다.

먼저 이 시장은 대기업 유치를 통한 자족도시 건설 비전을 소개하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2021년)을 보면 하남시는 약 2천700만원으로, 서울시 강남구(1억5천500만원)와 비교해 매우 낮은 수준”이라면서 “우리시는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올해 12월 롯데의료재단의 ‘보바스 병원’(241개 병상 보유 / 재활의학과·내과·신경과 등)이 개원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아 진료 및 응급환자 수용이 가능한 300병상 종합병원 개설과 프랜차이즈협회(회원사 178개, 사무실 기매입) 유치를 위해서도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민선 8기 하남시는 기업유치센터 신설(원스톱처리서비스), 지식산업센터 내 제조업체의 생산품 설치·시공을 위한 전문건설업 등록 허용 등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개선, 중견기업 서희건설과 PXG의 골프용품 생산·판매사인 카네·로저나인 R&D 센터 유치 성공 등의 결과물을 만들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K-팝 허브 도시 도약을 위한 정책 방향과 관련해선 “하남시는 지난해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개정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외자유치 패스트트랙(기존 42개월 이상→21개월 단축) 지원 대책을 이끌었다”며 “하남시는 올 한해 지속적인 기업투자유치와 K-팝 허브 도시 조성, 신도시 주요 이슈 해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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