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과 통합 운영 | 뉴스로
전북익산시

익산시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과 통합 운영

익산시(시장 정헌율) 평화동 소재 익산고속버스터미널이 폐업하면서 2023년도 1월 1일부터 시외버스터미널로 통합 운영한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평화동 익산고속버스터미널은 폐쇄하며, 금호고속과 ㈜중앙고속 2개 운수업체의 서울(센트럴시티)행, 정안(휴)상행, 인천(안산경유)행 노선은 출발지를 익산시외버스터미널로 옮겨 운행한다.

익산고속버스터미널은 1970년에 설립된 익산지역의 고속버스터미널로, 코로나19로 증가한 자차 운전자, 인구감소 등의 영향으로 꾸준히 감소해 경영여건 악화로 ㈜금호고속에서 폐업을 결정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터미널 통합 운영을 집중적으로 홍보, 고속버스를 이용하시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