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귀농・귀촌인 농기계 현장실습 교육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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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귀농・귀촌인 농기계 현장실습 교육

익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진선섭)는 관내 농촌지역으로 이주를 희망하고 2018년 귀농·귀촌교육 기본과정을 신청한 7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일부터 6월 8일까지 총 15강의 알차고 내실 있는 정규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성공적인 귀농·귀촌전략 및 원예 특강, 농기계 이론 특강 등 지난주까지 총 3강을 진행했고, 강사와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활기찬 교육 분위기로 평균 90.3%의 높은 교육 만족도를 보이며 귀농귀촌인 역량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일손부족으로 농기계에 의존하는 농촌의 현실뿐만 아니라 예비 귀농·귀촌인의 경험부족과 증가하는 여성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하고자 완주군 LS엠트론 기술교육아카데미에서 농기계 안전교육 및 농기계 현장실습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는 익산시 귀농·귀촌교육생은 남녀 성비가 51:49로 여성 농업인의 비율이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매우 높아 여성도 손쉽게 농기계 교육을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시간이 되고 있다.

4명의 전문 기술교육 강사님의 지도하에 오전에는 농기계 기본 작동원리 및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오후부터는 조를 나누어 실제 포장에서 농기계를 운행해 보면서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가장 활용도가 높은 트랙터를 소형(50마력), 중형(60마력), 대형(100마력)별로 직접 운행을 실시한 후, 농작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트랙터에 로더, 로터리, 쟁기 등의 작업기를 설치하여 조작해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 현장에서 가장 필수적인 농기계 활용 실습교육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향후 3회에 걸쳐 농기계 현장 교육을 더 진행하여 교육생들의 만족도와 기술역량강화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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