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다이로움, 고물가시대 ‘전국 최대 규모 할인 혜택’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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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다이로움, 고물가시대 ‘전국 최대 규모 할인 혜택’

익산(시장 정헌율)지역화폐 ‘다이로움’이 고물가시대 전국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으로 가계 부담을 줄여주며 생활 속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익산다이로움 가입자 수가 2월 5일 기준 20만 명을 돌파해 시민 3명 중 2명 이상은 익산다이로움을 사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익산다이로움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국 최대규모로 20% 할인 혜택을 지급하며 2020년 1월 발행 이후, 3년여 만에 누적 가입자 수 2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에 시는 올해 난방비와 전기요금 폭등에 따른 고물가 대책 일환으로 개인당 다이로움 충전 한도를 월 100만 원과 충전금액에 따라 최대 20% 할인 혜택을 유지하고 있다.

50만 원 한도 내에서는 인센티브 10%와 소비촉진지원금 10%를, 100만 원까지는 인센티브 5%와 소비촉진지원금 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50만 원 사용 시 10만 원을, 100만 원인 경우에는 15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다이로움은 재정투입 대비 4배 이상의 경제효과가 입증되었고, 고물가 시대 시민생활 필수품이 되었다”며, “전국 최대규모의 할인혜택으로 소상공인과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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