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오감만족 중매서 야시장 개장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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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오감만족 중매서 야시장 개장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8월 19일부터 9월 16일까지 ‘2023 오감만족 중매서 야시장’이 매주 금‧토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익산 중앙시장 청년몰과 중매서 커뮤니티라운지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14일 밝혔다.

중앙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야시장은 전통시장 안에서 진행했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최근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청년몰과 중매서 커뮤니티라운지에서 열린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야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개장식은 19일 오후 5시 중앙시장 주차장 메인무대에서 진행하며, 다문화 공연 및 원조 아이돌가수 박남정 등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가성비 높은 먹거리와 야시장‧청년몰 이용 고객들을 위해 달고나‧팝콘‧솜사탕 등 추억의 먹거리가 무료 제공되며 즉석 폴로라이드 무료 촬영도 진행한다.

특히 야시장의 성공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힘을 보태기로 하면서 그 어느때보다 고객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전통시장 투어가 포함된 ‘고백(GO, BACK) 익산 시티투어’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쿠폰을 제공해 야시장과 청년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야시장 운영 기간 중에 다이로움 카드 이용 시 10% 추가 적립 이벤트까지 제공하여 지역화폐 다이로움으로 최대 3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익산 글로벌문화관에서는 야시장 첫 개장일인 19일을 ‘글로벌데이’로 정하고 중앙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글로벌 플리마켓과 이국적인 먹거리 및 공연 등을 통해 다문화와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중앙시장 상인회에서는 옛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포장마차 먹거리 및 고객과 함께하는 톡톡 튀는 이벤트와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중매서 커뮤니티라운지 2층에 초대형 에어바운스 및 VR체험을 운영한다.

원광보건대학교에서는 주얼리디자인과 학생들이 플리마켓에 참여하여 직접 만든 주얼리 제품을 홍보‧판매하고 버스킹 등 문화공연을 진행해 축제에 흥을 돋는다.

이 밖에도 포토존, 트릭아트, 스마트폰 홀로그램 체험, 행운의 룰렛 등 경품 행사 등을 진행해 방문 고객들의 호응을 끌어낼 계획이다.

서용석 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어느 지역에서도 느껴보지 못했던 색다른 야시장을 준비했다”며 “중매서 야시장을 찾은 모든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민‧관‧학이 함께 준비한 야시장인 만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4년만에 새로운 컨셉으로 진행되는 야시장인 만큼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차원이 다른 중매서 야시장의 매력을 몸소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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