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천만송이국화축제 형형색색 이벤트 ‘만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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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천만송이국화축제 형형색색 이벤트 ‘만발’

3년 만에 열리는 제19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형형색색 국화만큼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8일 익산시(시장 정헌율)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2022 ~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타지역 관람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국화축제 특별전시장 무료입장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특히 축제기간동안 지역 상권이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음식점(축제장 제외, 3만원 이상) 이용 SNS 인증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100명씩 총 1,000명에게 국화꽃다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축제장 내에서는 다이로움카드 3만원 이상(합산) 사용자를 대상으로 다이로움 1만 포인트 적립 자동참여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국화 개화 시기가 빨라지고 꿀벌이 감소하는 등 기후변화 위기를 관람객들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탄소중립 캠페인 동참 인증 이벤트도 준비했다.

또한 장바구니 이용하기, 다회용컵 사용하기 등 가정에서 개인이 실천 가능한 수칙을 찾아 참여 인증하면 친환경 대나무칫솔 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올해는 자녀와 함께 국화축제장을 찾은 가족들을 위한 천만송이 놀이마당이 새롭게 조성된다.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래놀이와 저이주엔, 틱택토, 드레곤볼 놀이 등 다문화놀이를 체험하면 국화꽃다발, 놀이도구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제기차기는 천만송이 놀이마당 기네스 종목으로 선정해 최종 우승자에게는 인증서와 함께 익산시 대표 농산물을 상품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홀로그램 및 VR·AR 체험과 인생사진 무료인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축제장 곳곳에 숨어 있는 다양한 체험을 찾는 재미가 예년보다 쏠쏠하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의 즐길거리 뿐만 아니라 지역과 사회변화를 위해 나가야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품격 높은 의미있는 축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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