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친환경 수소차 보조금’ 지원 앞장선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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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친환경 수소차 보조금’ 지원 앞장선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온실가스·미세먼지 저감과 친환경 차량의 대중화를 위해 수소차 보급을 확대해 수소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규 수소차 80대 보급지원에 나섰다. 이중 8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택시 등에 우선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익산시에 30일 이상 연속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개인이나 법인·단체이며, 개인, 법인·단체당 1대를 구매할 수 있다.

친환경 수소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제조·판매사를 방문하여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제조·판매사에서 ‘저공해 차량 구매 보조금 지원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익산시는 자동차 출고·등록 순으로 보조 대상자를 선정하여 예산 소진 시까지 구매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친환경 수소자동차 보급에서부터 수소 관련 기업 유치 등 친환경에너지 시대에 발 빠르게 대비해 나가고 있다”며 “수소생태계 구축에 집중해 미래 수소경제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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