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건강취약계층 검진 상호 교류 업무협약 체결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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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건강취약계층 검진 상호 교류 업무협약 체결

고성군청 전경

고성군보건소(소장 직무대리 황현숙)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회장 장시택)는 취약계층 주민의 질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로 사망률을 낮추고 신체적 건강 유지 및 건강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9일 상호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보건 사업을 진행하기로 상호 합의했으며, 오는 2월 2일(목)부터 저소득층 검진사업 운영을 시작한다.

협약대상은 동맥경화, 골다공증, 갑상선질환, 심혈관계 등 4종이며,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인 자 1,000여 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의료시설과 인력 부족, 경영난으로 의료서비스 지역 편차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의료업무협약 체결은 질병의 조기발견을 통한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건강지표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고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기회 확대로 유병률이 높은 질환에 조기검진 및 치료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양 기관의 협약사항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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