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갯골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마무리 작업 나선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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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갯골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마무리 작업 나선다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오는 8월 시범운영을 목표로 ‘갯골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마무리 작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국도비 포함 총 사업비 119억 원이 투입된 ‘갯골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인제읍 남북리 갯골 일원의 훼손되지 않은 천혜 자연조건을 활용해 면적 74.4ha의 힐링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제군은 휴양림 기본구상부터 아름다운 갯골의 자연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휴양림에는 숙박시설 22동 27실 및 오토캠핑 25면, 캠핑센터 1동 등 숙박편의시설 중심으로 주변환경과 어우러진 잔디광장과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향후 녹색자금 및 국비 확보에 주력해 휴양림 내 무장애 숲길 조성 등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추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혀다.

인제군 관계자는 “갯골은 인제읍 시가지와 인접해 접근성이 좋을 뿐 아니라 편의시설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며 “자연 그대로의 산림과 휴식 공간이 어우러진 힐링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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