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내린천 경관복원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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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내린천 경관복원사업 추진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내린천변의 사계절 아름다운 옛 정취가 되살아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인제군은 지난 2019년부터 연차별 경관복원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인제읍 고사리부터 상남면 미산리 일대에 산철쭉 10만 본, 회양목 5만 본, 바위나리 3만 본을 복원했다. 내린천변 국도31호선 일원에는 단풍나무 870본을 식재해 풍요로운 도로경관을 조성했다.

올해는 지난 5월 초까지 상남면 미산리를 중심으로 산철쭉 등 3만 본을 복원하고, 상남면 미산리 명품가로수 길 조성을 위해 단풍나무 360본을 추가 식재했다.

인제군 관계자는 “경관복원사업을 통해 천혜의 절경을 자랑했던 연분홍빛 물결을 다시 인제군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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