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올해도 소상공인 위한 연이율 1% 대출 지원사업 이어간다 | 뉴스로
강원인제군

인제군, 올해도 소상공인 위한 연이율 1% 대출 지원사업 이어간다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소상공인의 대출부담 완화와 경영안정을 위한 연이율 1%의 저금리 소상공인 대출사업을 2024년도에 지속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인제군에 대표자 및 사업장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정상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1인 기준 대출금 최대 5천만 원까지 연 1%로의 이율로 최대 5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휴·폐업 상태인 사업장이나 지방세 등 체납액이 있는 경우, 사치·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등 심사에 따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NH농협인제군지부에서 대출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군청 경제협력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1월 22일부터 2월 15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연1% 금리로 대출금 최대 2천만 원까지 2년간 대출이자를 지원해주는 이자차액 보전사업도 연말까지 상시 지원한다. 신청과 상담은 인제군 내 금융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신선미 인제군 경제협력과장은 “장기화되는 경기침체로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추가적으로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