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올해 처음 시행한 ‘고향올래’ 사업 공모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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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올해 처음 시행한 ‘고향올래’ 사업 공모 선정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행정안전부가 올해 처음 시행한 ‘고향올래(GO鄕 ALL來)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인제군은 지난 4일,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공모사업에서 ‘로컬유학 생활인프라 조성’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비 5억 원을 지원받게 된 인제군은 지방비 5억 원을 추가 확보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지역 특화 로컬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도시 유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인제군에 전입해 청정자연 속에서 다양한 맞춤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도시지역 학령 인구의 유입으로 작은 학교에게는 생존, 지역사회에는 활력, 유학생에게는 자연 친화적인 교육환경 제공이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인제군 생활인구 증가의 해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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