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 현지실사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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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 현지실사

인제군이 지난 5월 행정안전부 주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서면심사에 선정되어 14일 사실상 마지막 관문인 현지실사의 순탄한 마무리를 준비 중이다.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사업은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지역발전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함으로써 인구 유출억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대상지인 구 하추분교는 2017년 기업연수하기 좋은 마을에 선정되어 7,694명이 방문하는 등 꾸준한 마을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그러나 노후 된 시설과 인프라시설 부족으로 방문객 유치에 한계가 있어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구 하추분교를 철거하고 재건축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지실사에는 행정안전부 평가반과 강원도, 군 관계 공무원과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하며, 평가반은 주민의 참여도, 지역특화 사업 성공 가능성, 일자리 연계 등을 점검하고 28일 발표심사를 거쳐 7월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하추리 마을이 공모사업을 통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총 61개의 사업대상 중 지난 5월 서면심사를 통해 ‘인제 하추분교 다시 세우기’를 비롯한 26건이 적합사업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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