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독거노인 및 장애인 대상 ‘응급안전안전서비스’ 신청 받는다 | 뉴스로
인천광역시

인천시, 독거노인 및 장애인 대상 ‘응급안전안전서비스’ 신청 받는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은 독거노인,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응급안전안전서비스’ 신청을 3월 10일까지 집중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화재, 낙상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속히 연결해 구급·구조를 돕는다. 인천시는 올해 4,000세대를 신규 발굴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만 65세 이상이면서 혼자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또는 생활 여건 및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다. 또 장애인 중 활동지원등급 13구간 이상이면서 독거 또는 취약가구이거나, 군수·구청장이 생활여건 등을 고려해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 서비스 대상자나 보호자가 행정복지센터나 군·구 지역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다. 이번 집중신청기간 외에도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집중신청기간을 통해 상시 보호가 필요한 많은 분이 신청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안내를 당부드린다”며, “독거노인, 장애인들이 가정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