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자원순환의 날 맞아 ‘폐완구류 모으기 캠페인’ 추진 | 뉴스로
인천광역시

인천시, 자원순환의 날 맞아 ‘폐완구류 모으기 캠페인’ 추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3년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4일(월)부터 9월 8일(금)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폐완구류 모으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완구류는 대부분 복합재질로 이루어져 재활용이 어려운 현실이지만,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폐플라스틱 완구류 재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는 인천자원순환가게에서 플라스틱 폐완구류 유가 보상을 실시해 약 14톤을 회수했고,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폐완구류 모으기 캠페인을 벌여 0.6톤을 회수했다. 회수된 폐완구류 플라스틱으로 직원용 네임텍을 만드는 등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정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추진하는 유치원․어린이집 대상 폐완구류 모으기 캠페인은 미래세대에게 자원순환에 대해 알려줄 좋은 기회”라며 “자원순환사회 전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순환자원의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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