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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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 실시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장애인의 디지털격차 해소 추진을 위해 관내 3개 기관과 협약을 통해 3월 2일부터 오는 11월까지 2023년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은 신체적·경제적 여건 등으로 인해 정보 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정보사회 적응 및 정보 활용능력 향상 등 디지털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및 동일 거주지 내 직계가족이며, 3개 협약기관은 인천장애인정보화협회 중구지회, 인천장애인정보화협회 남동구지회,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다. 교육 과정은 PC과정, 모바일 과정으로 구성되며, 교육신청은 협약기관 방문 또는 전화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인천시는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기관 1차 모집 결과, 모집기관 수가 목표에 미달함에 따라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에 추가 모집은 3개 기관이며, 교육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로 협약기관으로 선정되면 강사비와 교육운영비를 지원 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법령에 의한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 및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기관, 단체,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이며, 정보화 강의실 및 장애인 기초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17일까지로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영순 인천시 정보화담당관은 “장애인의 디지털격차 해소를 추진하는 교육사업에 장애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기관 추가모집 공모에도 기관이나 단체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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