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국 최초 전기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추진 | 뉴스로
인천광역시

인천시, 전국 최초 전기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추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노후 아파트 정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기 사용을 위해 전기안전관리자 및 전기 관련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기안전관리자는 법정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서 일하는 전기 관련 종사자들은 교육을 받아야 하는 의무가 없다.

때문에 시는 전기 관련 종사자들이 보다 전문적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할 수 있도록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인천광역시회와 협업해, 전국 최초로 전기안전관리자 뿐만 아니라 전기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또한, 오는 8월 11일까지 계측장비 검·교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자에 한 해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계측장비 무료 검·교정 서비스도 지원한다.

박광근 인천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아파트 정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련 종사자의 안전교육이 처음 추진되는 만큼 성공리에 추진될 수 있도록 아파트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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