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참여할 사회복지시설 모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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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참여할 사회복지시설 모집

인천시(시장 유정복)사회서비스원은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에 참여할 민간 사회복지시설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달 14~24일이며 모집 분야는 ‘회계·세무’ ‘개인정보관리’ ‘사업운영관리’ 3개다. 모두 10개소를 모집한다. 기관별 1개 분야를 신청할 수 있으며 분야별로 2회에 걸쳐 현장 자문을 진행한다.

인천사서원이 준비한 컨설팅은 ‘맞춤형’으로 시설이 필요로 하는 내용을 상세히 자문해준다는 데 차별점을 둔다. 특히 ‘개인정보관리’ ‘사업운영관리’와 같이 최근 사회 흐름을 반영한 구성이 눈에 띈다.

개인정보관리는 최근 개인정보 유출, 노출 사례를 들어 개인정보 보호법 교육, 내부 지침 작성 방법, 유출 시 대처 방법 등을 교육하며, 시설에서 사용 중인 개인정보 수집 양식을 점검하고 수정·보완 사항을 설명한다. 여기에 필요한 양식을 제공해 개인정보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운영관리는 전문가가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 사례관리 방법, 지역 조직화 방안을 슈퍼비전하는 시간이다. 회계·세무는 기관 예산 집행 적정성 확인, 회계감사사례, 후원금관리, 연간 세무 업무 등을 점검한다.

황흥구 인천시 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덜어내도록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지원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하게 살펴 앞으로 컨설팅을 추진하는 데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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