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MICE Alliance 상생 협력 네트워크 역량강화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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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MICE Alliance 상생 협력 네트워크 역량강화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3월 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MICE Alliance 76개 회원사(2017.3월 현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년도 인천 MICE Alliance 상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의는 지난 연말 한중 교류재개 움직임이후 본격적인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단체관광의 물꼬가 트이지 않는 상황에서 이의 해결방안을 위한 인천시와 관광공사의 대책을 각 회원사가 공유하며, 상생 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지게 되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이날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금년 1월 인천공항 2터미널 개장과 7월과 9월 각각 송도컨벤시아 및 파라다이스시티 2단계 준공 등 역내 MICE 인프라 확장과 더불어 상반기 중 국내 최초의‘송도 국제회의복합지구’지정, 도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매머드급 국제행사로 11월‘제6차 OECD 월드 포럼’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MICE허브도시를 지향하는 인천만이 가진 차별화된 강점을 집중 발굴·육성하여, 오늘의 지역 MICE산업 및 단체관광의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인천 MICE Alliance 회원사의 적극적인 협력과 동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민간 주도 조직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제2기 집행부를 구성하고 중화권 전담여행사, MICE관련 학·협회, 유료체험 관광시설 등 80개 이상을 목표로 우수회원사를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대내외 MICE 시장변화에 대응한 현지 공동마케팅 역량 집중 및 korea MICE Expo, 국제기구-MICE 커리어 페어 등 다양한 MICE 인재육성 프로그램 추진 협력을 위해서도 회원사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인천 MICE산업이 보여준 기대이상의 양적·질적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회원사의 지속 확대와 민간 주도의 조직운영 활성화 등 민·관 MICE Alliance 상생 협력 네트워크 역량 강화를 통해 인천시 MICE산업의 성장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MICE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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