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빠육아천사단’ 신규 단원 연중 모집한다 | 뉴스로
인천광역시

‘인천아빠육아천사단’ 신규 단원 연중 모집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에 거주하는 0세부터 9세(초등 2학년) 자녀를 둔 아빠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천아빠육아천사단’ 신규 단원을 연중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은 2021년 208명 아빠들로 시작해 지난해말 기준 1,370명 인천 아빠들이 활동하고 있는데, 공식 커뮤니티에서 언제든지 가입신청할 수 있다.

우선 아빠들의 자조모임 신청을 받아 자율활동을 지원한다. 연령별 관심사별로 다양한 가족들의 특성을 반영해 아빠육아 역량 강화, 함께 키우는 건강한 육아환경을 조성 할 수 있도록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연령별로 선정된 멘토는 아빠들의 육아 자신감을 북돋울 예정이다. 멘토가 제시한 주간미션을 수행하면서 아빠들의 육아참여를 돕고, 지속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함께육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이를 이해하고 양육태도를 점검할 수 있는 부모학교도 운영된다. 부모학교에서는 부모역할 정립과 육아참여 독려 등 행복한 양육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체험활동도 마련해 아빠와 아이의 애착을 높이기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아이들의 연령, 관심사에 따라서 신체놀이, 기후변화체험, 자연체험, 미래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특히 오는 하반기 개최 예정인 ‘아이사랑 한마당’은 가족친화적 지역문화를 조성하고 공동육아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가족 모두의 행복을 위해 아빠의 육아가 활성화되고, 부부가 함께하는 양육환경조성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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