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서초등학교 일대 범죄예방환경디자인 적용 안심마을 조성한다 | 뉴스로
인천연수구

인천 남동구, 구월서초등학교 일대 범죄예방환경디자인 적용 안심마을 조성한다

인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가 구월서초등학교 일대를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을 적용한 안심마을로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월3동 안심마을 조성사업 디자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도심 지역의 환경 개선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목적으로 구월3동 구월서초등학교 일대에 4억 원을 투입,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을 기법을 적용한 시설물을 설치한다. 사업대상 지역은 약 11만㎡ 규모로 다가구주택이 밀집돼 있고, 구월서초등학교와 동인천중학교 등이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의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다. 인천 남동구는 이번 사업을 일방적인 시설물 개선에 그치지 않고, 주민과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디자인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 남동구는 올해 8월까지 설계용역 완료한 후 9월 공사를 시작해 11월경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은 “원도심 지역에 범죄예방환경디자인을 적용한 공공 디자인사업을 통해 어린이와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범죄 취약지역의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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