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2017년 제2회 남동구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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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2017년 제2회 남동구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13일, 도시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제2회 남동구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했다.

안건은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주차장) 결정 (안),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도로 소1-7호선외 5개노선) 결정(변경)(안),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도로 소3-7호선) 결정(변경)(안) 등 3가지다.

먼저,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주차장) 결정 (안)은 만수동 895-6번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외주차장을 신설하는 것이다. 주차면수 68면이 조성되고, 사업비로 39억이 소요될 예정이다.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도로 소1-7호선외 5개노선) 결정(변경)(안)은 장기미집행 시설의 폐지 및 변경에 관한 것이다. 이 노선들은 10년 이상 장기 미집행된 시설로 위원회는 4개구간 폐지, 1개구간 축소, 1개구간 선형변경으로 결정했다.

마지막,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도로 소3-7호선) 결정(변경)(안)은 국․공유지의 우선편입을 위해 도로선형을 변경하는 것이다.

이 도로는 도림동 산75번지 일원의 폭이 좁고 정비되지 않은 도로다. 이로 인해 늘 우려돼 온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남동구는 지난 2015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했으나, 토지소유자의 재산권과 관련 집단민원이 발생하자 이를 재검토했다.

그 결과,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해 국․공유지로 도로 선형을 변경할 경우엔 도로 선형의 단순화와 경사도 완화가 가능함을 확인하고, 이에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이번 안건 3가지를 모두 원안가결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편의와 안전은 물론 도시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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