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내년 3천258억원 예산안 편성…전년대비 216억 원 늘어나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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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내년 3천258억원 예산안 편성…전년대비 216억 원 늘어나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2024년도 본예산안을 3천258억원으로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2023년도 예산 3천42억원 대비 216억원(7.11%) 늘어난 규모다.

분야별 세출예산안은 사회복지가 1천427억원(43.8%)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일반공공행정 319억원(9.8%), 국토및지역개발 250억원(7.6%), 문화및관광 147억원(4.5%) 순이다.

주요 투자사업은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 송현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 금창동 도시재생사업, 송림4동 청사 신축, 도로유지보수 사업, 건강친화형 맨발걷기 황토길 조성, 바람길숲 조성,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 구민운동장 개보수비,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교차로 안전운전 환경조성 등의 예산이 반영됐다.

또한 구민의 교육 및 복지를 위해 청소년 교육바우처, 무상급식, 진로체험, 어르신 품위유지비, 주민 구강건강 증진사업, 국가보훈대상자 건강생활지원,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스마트 노인복지관 조성 등의 예산이 반영됐다.

그리고 문화 및 관광 분야는 화도진축제, 화수부두 축제, 찾아가는 문화공연, 화도진 스케이트장 조성, 구민생활체육대회 지원, 배다리 지역축제 등의 예산이 반영됐다.

2024년도 예산안은 구의회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8일에 최종 확정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2024년도 예산이 한 푼도 헛되게 쓰이지 않도록 하겠다”며 “동구 미래와 발전을 위해 민선 8기 주요․역점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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