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노인복지정책 사업인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급 나선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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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노인복지정책 사업인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급 나선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2023년 하반기 어르신 품위유지비를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어르신 품위유지비는 민선8기 구청장 공약사항 핵심 전략인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기존 75세에서 70세로 연령을 확대해 지원하는 대표 노인복지정책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연간 12만 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각 6만 원씩 품위유지비 전용 동구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하반기 품위유지비는 9,6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상품권은 지역 내 목욕탕과 이·미용실에서 사용 가능하며, 오는 17일부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별도 신청 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김찬진 인천시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위생 증진뿐만 아니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노인복지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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