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무주택 다자녀 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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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무주택 다자녀 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인천 최초로 무주택 다자녀 가구의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인천 동구는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하반기 무주택 다자녀 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신청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는 앞서 지난 3월 총 11가구를 선정해 950만 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총 20가구를 선정해 2,0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18세 이하의 자녀가 2명 이상 있는 무주택 인천 동구 주민으로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다.

기존 주거급여 수혜자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유사사업 기 지원 대상자와 상반기 지급 대상은 제외한다.

가구당 주택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 1회 지원하며, 최대 지원금은 100만 원이다.

지원액은 접수 마감 후 자격 조건 심사 뒤 12월 중 신청자 계좌로 입금된다.

신청은 인천 동구청 주민자치과(770-6076)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보다 안정적인 생활환경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모든 인천 동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인구정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택 다자녀 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무주택 다자녀 가구 세대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재정적 지원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인천에서 처음 도입하는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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