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주말 ‘금연·금주 합동 캠페인’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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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주말 ‘금연·금주 합동 캠페인’ 추진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흡연과 음주로 인한 간접흡연과 소란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 강화를 목적으로 주말 금연·금주 합동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구보건소와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해 9월부터 오는 10월까지 2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주취자들의 음주와 흡연으로 인해 민원이 잦았던 동인천역 북광장은 2023년 7월 1일부터 금연·금주구역으로 지정됐으며, 6개월간의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광장에서 흡연·음주 적발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인천시 동구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법 시행 전이라 적극적인 단속은 못하지만 금연·금주구역 홍보와 사회질서 계도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구자원봉사단체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합동캠페인을 통해 동구 주민 모두가 사회적 참여의 장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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