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녹지 공간 확충 위해 노력한다 | 뉴스로
인천미추홀구

인천 미추홀구, 녹지 공간 확충 위해 노력한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가 녹지 공간 확충을 위한 노력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에 따르면 관교여자중학교와 ‘2023년 학교 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사업 대상지인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에 이어 관교여자중학교가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교내 활용도가 떨어지는 녹지공간과 유휴공간에 학교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인천 미추홀구는 학교 숲 조성 및 기술 자문 등을 수행하고 관교여자중학교는 학교 숲 조성 이후의 유지관리를 수행한다. 인천 미추홀구는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전문가와 학교운영위원회,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조성안을 수립해 오는 6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인천 미추홀구는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에 이용객들이 실내 녹색공간에서 휴식과 심신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스마트 가든을 설치했다. 지난해 4월 한국특수잉크공업(주)에 스마트 가든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사업 대상지로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을 선정했으며 약 32.69㎡ 녹화 면적에 벽면형으로 설치했다.

스마트 가든은 자동화 기술을 접목해 조도, 급수 및 공기 정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스마트한 관리가 가능하고 식물생육의 원활한 유지가 가능해 정원 유지관리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의 카페 및 직원휴게실 공간을 활용한 스마트 가든으로 이용자들의 활용도가 높고 이용객들의 휴식 공간으로써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미추홀구 관계자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일상의 소중함이 더욱 절실해지는 만큼 학교 숲과 스마트 가든 등 심신의 치유가 가능한 공간이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