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밝은 거리 조성사업 용역보고회 진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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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밝은 거리 조성사업 용역보고회 진행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7일 밝은 거리 조성사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밝은 거리 조성사업은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돼 사업비는 1억 원이며 대상지는 석정로 350~506번지 일원이다. 지난 2월 실시설계용역 및 현장 조사를 거쳐 이달 7일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용역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인 ㈜경서인텍으로부터 그간 추진내용, 기본계획안 등을 보고 받았다. 용역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두 가지 계획안을 제시했으며 관계자들은 계획안을 확정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사업 구간 내 가로등주 걸이형 화분을 설치하고 도하소교하부 밑을 중심으로 고보조명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31일 주민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기본계획안에 대한 최종안을 선정해 행정절차 이행 후 4월 공사 착공, 5월 준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요구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어느 때보다 더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완성도 높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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