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기부 플랫품 ‘서로도움’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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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기부 플랫품 ‘서로도움’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선보인 지역화폐 ‘서로E음’ 내 기부 플랫폼 ‘서로도움’이 지난 26일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자체 우수정책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후원하며 올해 6회를 맞았다.

앞서 서구는 지난해 12월 ‘공동체와 나눔의 가치’를 담은 ‘서로도움’을 선보였다. 서로e음을 이용하면서 쌓이는 캐시백을 뜻깊은 곳에 쓰고 싶다는 많은 구민의 의견에 따라 서구는 플랫폼에 기부 기능을 추가했다. 구는 ‘서로도움’으로 1년 동안 일시기부 6차례, 정기기부 1차례를 진행해 현재 3천328명이 참여하고 3천289만 원을 모금했다.

또한 이달 23일부터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기획 내년 1월까지 1천400만 원을 목표로 모금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서로도움’ 출범시 1호 기부자로 나서 시작을 알린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로도움’은 혁신과 창의성이 주민의 따뜻한 마음이 이어진 서구 대표 정책”이라면서 “이번 정책대상 성과는 주민 여러분이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겨울에도 이어지는 ‘따듯한 겨울나기’ 사업에도 동참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서로도움’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올해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사업목표 및 내용의 적절성, 사업의 혁신 및 창의성, 투명성, 지속가능성 등 심사기준 등을 적용해 226개 지방자치단체가 경합을 벌였으며, 1차 심사에서 광역, 시, 군, 구 4개부문으로 각각 3개[총12개]정책을 선별하고 2차 심사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이 최종 선정됐다. 서구는 ‘서로도움’으로 ‘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구 지역화폐 ‘서로e음’은 공공배달앱 ‘배달서구’. 기부플랫폼 ‘서로도움’, 최근 ‘환경 마일리지’까지 ‘시즌제’로 선보이며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는 중이다. 이러한 혁신과 노력으로 차례로 선보이는 정책마다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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