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문화재단,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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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문화재단,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문화재단이 8월과 9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국악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인 ‘고수의 콘서트’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고수의 콘서트’는 올해 네 번째 시즌을 맞는 인천광역시 서구문화재단 전통음악 시리즈로 ‘트랜디한 수요일, 트래디셔널한 오후’라는 컨셉에 맞춰 ‘마티네’ 콘서트로 진행된다. 오는 31일 오후 2시에는 국악기의 흐름에 일렉기타와 드럼을 접목한 신선한 사운드로 해외가 먼저 주목한 포스트 록밴드 ‘잠비나이’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무대는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연주곡인 ‘소멸의 시간’을 비롯해 2016년 미국국영방송 NPR이 선정한 올해의 노래 100곡에 뽑인 ‘그들은 말이 없다’, 2020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노래 부문을 수상한 ‘온다’등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음악과 현대 대중음악의 매력적 요소를 엮어낸 ‘잠비나이’의 우아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다음달 28일에는 전통 타악 퍼포먼스와 사물놀이, 한국무용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한울소리’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빠르고 강렬하며 폭발적인 전통타악의 파동과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몸짓까지, 전통예술의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무대를 기대해도 좋다.

‘고수의 콘서트’는 전석 5천 원으로 엔티켓(www.enticket.com·1588-2341) 및 인터파크 티켓(www.interpark.com·1544-1555)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서로이음카드’소지자는 동반 1인까지 3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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