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건강한 회사 만들기’ 사업 확대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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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건강한 회사 만들기’ 사업 확대 추진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올해 50인 이상 사업장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 건강 프로그램인 ‘건강한 회사 만들기’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건강한 회사 만들기’ 사업은 건강검진 결과 유소견자 등 과도한 업무에 따른 피로감, 잦은 음주, 신체활동 부족과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만성질환에 노출되어 있으나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운동, 절주, 건강, 영양, 금연 등 분야별 보건소 전문인력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일터 중심의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장 내 건강관리자와 보건소 전문인력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프로그램 전·후 체지방 측정 검사 및 비만, 금연클리닉, 절주상담, 혈압·혈당 측정, 식이평가 등 근로자 개별 맞춤형 1:1 건강 상담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전문 강사의 건강 강좌와 홍보 부스·홍보 버스 운영을 통한 다각적인 서비스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 연수구의 낮은 걷기 실천율, 신체활동 실천율 증가를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사업장별 걷기 대회 및 직장 내 걷기왕을 선발해 우수자 또는 우수사업장에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참여하는 사업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캠퍼스, 포스코더샵B3현장, 셀트리온, 삼성엔지니어링 현장 등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신청을 통해 더 많은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포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직장 내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으로 근로자의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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