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 ‘찾아가는 건강아파트 만들기’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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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보건소, ‘찾아가는 건강아파트 만들기’사업 추진

인천 중구보건소(소장 김양태)는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지역주민 건강지표 향상을 위하여 지역주민이 밀집한 아파트 5개소(영종4, 시내1)를 중심으로 건강증진 사업을 본격적으로 펴나갈 계획이다.

이번 찾아가는 건강아파트 사업은 지역주민이 밀집한 관내 아파트에 건강체험관을 운영(금연클리닉, 혈압·혈당 및 대사증후군 검사, 저염·절주 홍보, 비만·치매예방 검사 등)하고, 주민의 건강문제 및 욕구를 파악해 △ 건강환경조성 △ 저염실천운동 △ 건강증진교육 △ 비만예방교실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2017년 중구 주민의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남자흡연율은 인천시 평균보다 5.7%p 높은 46.0%, 고위험 음주율은 2.7%p 높은 23.1%로 건강생활실천으로 건강지표 개선이 시급한 실정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따라 2017년도에는 영종 LH7단지 아파트가 선정되어 건강체험관 및 취약계층 운동영양관리를 실시하였고, 2018년도에는 시내지역은 경남아너스빌 1개소, 영종지역은 우미린2차, 힐스테이트, LH1단지, LH7단지 등 4개소가 선정되어 총 5개 아파트가 선정되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하고, 보건사업에 적극적인 주민 참여로 지역주민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최근 개소한 『영종용유보건센터』를 중심으로 영종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서비스 체감도 향상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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