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가정·민간 어린이집 대상 환경개선 지원 나선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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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가정·민간 어린이집 대상 환경개선 지원 나선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이 같은 내용의 ‘2023 가정·민간 어린이집에 환경개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구는 ‘인천광역시 중구 영유아 보육 조례’를 개정해 가정·민간 어린이집 지원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사업은 소방·안전·주방 용구 등 환경개선 기자재를 구매하거나, 도배·방염설비 및 비상 재해 대비시설 개선 등 환경 개·보수비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보육 정원을 기준으로 개소당 100만 원부터 최대 2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으로, 총 사업비의 10%는 자부담이다.

구는 올해 7월 사업 신청을 받은 후, 각 어린이집에서 제출한 집행계획서를 검토해 환경개선 목적에 부합하는 경우에 한해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관내 가정·민간어린이집 50개소 내외다.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은 “가정·민간 어린이집에서도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시설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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