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 확대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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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 확대 추진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올해 하반기에 추가 예산을 편성해 ‘2023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은 관내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시설물 보수, 환경개선 등 주택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일부 지원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지원대상은 중구 관내 소재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이다. 무엇보다 오래된 공동주택은 시간이 지나며 구조적 안전 위험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므로, 긴급 보수가 필요한 곳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은 노후 하수도·가스관 보수, 공용시설 보수, 조경·주차 시설 개선, 담장·통행로 개방에 따른 CCTV 설치·보수 등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지원받길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오는 7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1개월간, 원도심은 중구청 건축과, 영종국제도시는 제2청 건축허가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인천 중구는 구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 추가 예산을 통해 긴급한 안전 위험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게 된 만큼, 많은 공동주택 단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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