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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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 추진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이 같은 내용의 ‘2023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을 추진, 지원대상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등 대내외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임대료 인하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착한 임대인을 발굴, 인증서 수여 등을 통해 그 움직임을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착한 임대인으로 선정되면 착한 임대인 인증서 수여, 상가 건물에 상생 협력 상가 인증 표찰 제작 지원, 상가 소재지 인근 감사 현수막 제작 및 게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지원대상은 인천 중구 관내 임대인 중 ‘코로나19 이후 3개월 이상, 월 10% 이상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 또는 ‘3년 이상 임대료를 인하·동결·인상 최소화 등을 하기로 계약한 임대인’이다. 모집 기간은 4월 4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지원대상 조건을 만족하는 임대인 또는 임대료를 인하 받은 소상공인, 2021~2022년 인천 중구 세무부서에서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을 받은 임대인 등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및 임대차계약서 등을 갖춰 모집 기간 내 인천 중구청(인천 중구 신포로27번길 80)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방문·우편·팩스·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인천 중구의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하는 등 지역경제가 서로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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