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 본격 재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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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 본격 재개

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김정헌) 국제도시보건과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는 코로나19로 일시 중단했던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본격 재개했다.

이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 전문인력이 경로당 및 주간보호센터 등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치매선별검사(CIST) 및 치매예방관리교육을 진행한다. 또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나온 경우 신경심리검사와 인하대병원 협력의사의 진료를 비롯한 치매원인 규명을 위한 감별검사까지 연계해 제공한다.

지난 6일부터는 용유·무의 의료취약지역을 순회하며 경로당에서 이동진료를 시작했다. ‘신설마을 경로당’을 시작으로 한의사 1명, 간호사 5명, 물리치료사 1명으로 구성, ‘구구팔팔 백세만세 이동진료’와 연계해 한의과 침 시술 등의 한방진료와 간섭파 치료, 공기압마사지 등의 물리치료를 함께 병행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중구는 앞으로도 영종국제도시지역 노인복지시설 62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옥 국제도시보건과장은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과 ‘구구팔팔 백세만세 이동진료’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조기검진의 공백을 해소하고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치매조기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직접 방문을 통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건강한 노후 생활 유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치매검사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기타 관련 상담은 인천광역시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치매지원팀 (032-760-6947~8)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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