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치즈정 우호 교류단, 양구군 방문한다 | 뉴스로
강원양구군

일본 치즈정 우호 교류단, 양구군 방문한다

양구군(군수 서흥원)과 우호 교류를 맺고 있는 일본 돗토리현 치즈정 우호 교류단이 5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양구군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양 자치단체 간 교류를 재개하여 5월 5일 개막하는 곰취축제에 초청해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향후 교류 분야 협의를 통해 치즈정과의 우호 교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즈정 우호 교류단은 가네코 히데오 치즈정장과 사케모토 카즈마사, 오카모토 야스마사 등 3명으로 구성됐다.

우호 교류단은 첫날인 5월 4일 양구에 도착해 환영 만찬에 참석하고, 둘째 날인 5월 5일에는 향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 뒤 박수근미술관과 양구수목원 등 양구군의 주요 시설들을 시찰하고, 곰취 축제장을 방문해 관람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5월 6일에는 환송 조찬에 참석한 후 서울로 떠나게 된다.

김재식 기획예산실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일본 치즈정 우호 교류단을 맞이하게 됐다”라며 “양 자치단체의 상호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이고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