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공공처리시설 부지경계선에 ‘무인악취측정기’ 설치 | 뉴스로
전북임실군

임실군, 공공처리시설 부지경계선에 ‘무인악취측정기’ 설치

임실군(군수 심민)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악취관리 효율화를 위해 공공처리시설 부지경계선에 악취 측정기 3대를 지난 5일부터 설치‧운영해 오수면 지역주민에게 악취관리정보를 사전에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악취측정기 설치는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증설(90톤/일) 사업과 관련해 처리시설 인근 주민들에게 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발생 정도를 24시간 연속 측정해 실시간으로 측정 결과를 사전정보공개함으로써 행정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함이다.

무인악취측정기는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이용해 복합악취, 오존, 미세먼지(PM2.5), 기타 기온, 풍향‧풍속 등을 24시간 연속 측정해 무선통신망을 이용, 측정자료를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악취 등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향후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증설 및 개선 사업 추진 시 악취관리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무인악취측정기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을 24시간 감시해  악취 저감 대책 및 악취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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