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근로환경 개선 위해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추진
임실군(군수 심민)이 관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해 근로자의 복지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2024년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근로자 수 200인 이하인 중소 제조업체로 공고일인 1월 17일 기준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야 한다.
오는 2월 2일까지 참여 업체를 공개 모집하며, 이에 선정된 업체는 사업비의 60%까지, 최대 2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개선 사업은 근무환경 개선사업과 복지편익 개선사업 2개 분야로 진행된다.
근무환경 개선사업은 소음 및 악취방지시설, 환기시설, 조명시설, 작업장 내 포장 등 시설 개보수에 대한 지원사업이며, 복지편익 개선사업은 기숙사, 식당, 화장실, 샤워실, 휴게공간 등의 시설 개보수에 대한 지원사업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이 처한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업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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